[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벤츠 '더 뉴 E200 아방가르드' 출시, 6100만원부터
지난 22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0세대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의 엔트리 모델인 '더뉴 E200 아방가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84마력(hp), 최대 토크는 30.6㎏·m(1200~4000rpm)을 자랑하며 복합연비는 11.1㎞/ℓ이다. 주행 프로그램인 '다이내믹 셀렉트'는 총 5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더뉴 E200 아방가르드에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양쪽의 터치 컨트롤을 통해 모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과 자동 주차 기능인 파킹 파일럿도 제공한다.
또 내비게이션과 제한 속도 등을 토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전면 유리에 적용되 눈길을 끈다. 풀LED 기술이 접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색상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앞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 혹은 보행자를 레이더 시스템이 인식하면 계기반에 시각적인 경고와 함께 경보음을 보낸다. 더불어 자율 부분 제동을 실시하는 한층 더 진보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도 접목했다.
르노삼성, QM3 에투알 화이트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일부터 QM3의 '에투알 화이트(Étoile White)' 모델을 판매를 시작했다.
에투알 화이트는 QM3 최고급 트림 'RE 시그니처'의 세 번째 모델로, 에투알은 프랑스어로 '별', '인기스타'를 뜻한다.
에투알 화이트는 QM3는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Pearl) 느낌을 주는 하얀색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루고 있다. 또 차량 앞뒤에 실버 스키드로 강조하고, 내부에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시트와 블루 포인트의 크롬 프로스트 인테리어를 더했다.
최고급형 룸·맵 램프, 알루미늄 페달, 선바이저 조명, 선글라스 케이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팩과 전자식 룸미러(ECM) 등을 기존 RE 시그니처 가격 대비 40만원 저렴한 2440만원에 선보였다.
QM3는 지난 10월 판매가 전달 대비 2배 늘어난 2104대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니로를 제치고 판매2위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