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디지엔콤은 이달 3월의 군 입대를 앞둔 임형주(31·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생애 첫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을 연다고 발표했다.

팝페라테너 임형주는 오는 3월1일 오후 8시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톤스튜디오(대표 김대성)에서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 '페어웰 콘서트 - 더 라스트 컨페션 & 어라운드 서티'를 펼친다.

레코딩 스튜디오 내 공연은 보통 공연장과 달리 관객들이 뮤지션들의 미세한 호흡 및 작은 떨림까지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활성화가 되어있다.

임형주는 이날 피아니스트 이성환, 기타리스트 염승재, 첼리스트 황승현과 함께 대표곡인 '하월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정규 6집 '더 라스트 컨페션'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또 클래식, 팝, 재즈 등 자신의 대표 팝페라 레퍼토리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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