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은미 기자)

[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지만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낮 최고 30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은 중국 상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날(9일)보다 1~3도 낮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낮 기온은 높게 유지되겠지만 일교차는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6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부산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부산 26도 등을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날과 같이 전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높겠지만 북부지방의 찬공기 유입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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