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현지 기자)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8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10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쫓은 취재기를 담은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가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고 Mnet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데뷔 2000일 기념 화보집 ‘Waiting Q’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5위에 올랐다.

8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에서는 독자들에게 재조명 받는 도서들이 돋보였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해 큰 화제를 모은 ‘82년생 김지영’은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고.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철 추천 도서로 언급해 판매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명견만리’ 시리즈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명견만리_새로운 사회 편’은 이번 주 6위에 자리했다.

또 7위와 8위를 차지했던 ‘명견만리’와 ‘명견만리_미래의 기회 편’은 각각 세 계단 하락한 10위와 한 계단 하락한 9위를 기록했다.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동명 원작 소설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1편과 2편은 전주보다 세 계단씩 상승해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유홍준 작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서울편 1’는 전 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 서울편 2’는 다섯 계단 내려가 17위에 자리했다.

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과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은 각각 12위와 13위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씩 올랐다.

설민석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4’는 출간하자마자 14위에 안착했다.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5위다. 김신회 작가의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도 두 계단 올라 1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전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8위,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동명 학습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2’는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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