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구로 프랑스 문화축제’ 22일~24일까지

구로구 신도림역 (사진=신현지 기자)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제6회 ‘구로 프랑스 문화축제’가 오늘 22일 신도림역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구로는 프랑스 이시레몰리노 시와 자매결연 1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아시아와 프랑스문화축제’가 22~24일 열린다고 밝혔다.

따라서 구로구는 거리공연, 전시회, 문화 마켓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의 문화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도림 디큐브광장에서는 22일과 23일 뮤지션 초청공연 ‘프랑스의 가을’을 통해 프랑스 자매도시 이씨레물리노 뮤지션의 축하공연과 프랑스 인디씬의 미래‘ 쏠랄 루비네’ 배호의 노래를 재해석한 ‘배씨방 샹송. 재즈 등 다양한 음악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또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는 프랑스 작가 전시회로 열리는 ‘프랑스 아티스트들의 미술작품 소개와 함께 프랑스 문화 마켓 ‘몽마르뜨 마켓’이 열려 프랑스 수제맥주, 액세서리, 미니북, 사진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23일에는 ‘G밸리 넥타이 마라톤’ ‘건강노익장’ 대회 등 ‘G퍼레이드’가  구로디지털단지와 고척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은 아시아 13개국 16개팀이 참여해 구로5동 거리공원부터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광장까지 1.5㎞ 구간을 따라 이동한다. 24일에는 ‘화합의 날’을 주제로 구민 노래자랑, 아시아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구로구청은“아시아와 프랑스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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