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시청률 8.080% 영업종료

(사진= JTBC 방송 캡처)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상순과 효리의 민박'이 8%대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6일 JTBC 의해 시작된 효리네 민박집은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의 일상에 제주를 찾는 일반인들이 들어와 특별한 경험을 엮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효리네 민박은 아침 일찍 요가로 시작하여 이효리 부부가 차려주는 따뜻한 아침 식사와 민박집 스태프 아이유의 특별한 출연으로 효리네 민박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얻어냈다.

유명 연예인으로 큰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스타 이효리가 아닌, 사랑하는 남편과 반려동물들 속에 소박하게 사는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여행을 가는 기분이다.’ ‘그 속에서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며 힐링하는 느낌이다.’ ‘저 부부들에게 진짜 삶의 여유를 배웠다.’ 등 뜨거운 반응이 높았던 효리네 민박이 지난 24일 시청률 8.080%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날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그리고 직원 아이유의 아쉬운 이별의 모습이 담겼다. 또 민박집 손님들의 여행후기도 소개됐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효리네 민박' 마지막회는 8.080%(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8.147%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기준 13.5%, 1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7.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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