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관광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20일(금)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6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사진=뉴스포스트 DB)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하여 확대된 공모전에 총 652점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이에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강릉자수보자기 안경닦이’ 등 43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기념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관광기념품 현장 판매(플리마켓)’를 10월 20일(금)부터 10월 22일까지 3일간 명동관광정보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날, 선물가기 좋은 곳’을 주제로, 올해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 등을 판매하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기념품을 전시한다.

또 올해는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수상작 43점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월 2일(목)부터 19일(일)까지 전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쇼핑은 관광객의 대표적인 관광 활동이다. 매력적인 쇼핑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들이 올해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와 현장 판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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