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3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이 13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진옥동 신한지주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인권지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한그룹은 ‘2020년 CSR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금융 포용성 확대 ▲창의적 열린 문화 구축 ▲긍정적 사회책임 실현 ▲환경‧사회적 리스크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 ‘가계부채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민들의 채무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새희망적금’을 운영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다문화가정 등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생명의 경우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이나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긴급자금을 제공하는 등 긴급재난에 따른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미래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고객과 사회가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대한상공회의소·한국표준협회·산업정책연구원·지속경영학회가 공동주관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총 27개의 기업 및 기업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