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5G 상용화 등 미래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

송구영 전무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번 인사는 전무 1명, 상무 8명 등으로 지난해 부사장 승진 등 규모로 비교해 볼 때 소폭 축소됐다.

30일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송구영 홈·미디어 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송 전무는 LG유플러스 서부영업단장과 영업전략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홈·미디어 부문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장상규 PS부문 고객서비스그룹장을 비롯해 8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고, 이재원 상무 IoT부문 홈IoT상품담당 상무가 신규로 전입했다.

LG유플러스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선도적 투자를 위해 ‘5G추진단’도 신설한다.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이 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사업부와 각 부문간 협업을 위해 AI 사업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제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미래 준비와 고객중심, 기능고도화 관점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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