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휴온스는 지난 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복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방문해 생한 현장을 견학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복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방문해 생한 현장을 견학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휴온스 제공)

이번 이 총리의 방문은 충북 지역특화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총리를 비롯해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근규 제천시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휴온스 엄기안 사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총리는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 및 생산 현장의 애로 사항 등을 듣고 동석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지원 방안 등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면서 주요 설비와 제품을 소개 받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휴온스의 국산 생리식염주사제가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FDA로부터 ANDA승인을 획득, 수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총리는 “휴온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 혁명의 총아인 만큼 정부에서도 R&D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 제천공장은 지난 2009년에 준공돼 약 2백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웰빙주사제, 점안제, 국소마취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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