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삼성전자가 셀피 세대를 위한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 스마트폰 ‘갤럭시 A8(Galaxy A8)’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일 출시한다.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로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로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이날 출시한 2018년형 ‘갤럭시 A8’은 2030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각각 16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조리개 값 F1.9 렌즈를 적용해 초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촬영 시는 물론, 촬영 후에도 원하는 만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에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낮과 밤 모두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 시의 흔들림을 보정해 안정적이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확장한 18.5:9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디자인 또한 유려한 글래스와 메탈 프레임의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감각적이다.

이와 함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기능들도 대거 탑재했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기능은 물론,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중 ‘빅스비 홈’·‘빅스비 리마인더’ ‘빅스비 비전’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기어 VR’과도 호환된다.

‘갤럭시 A8’은 32GB 내장 메모리에 블랙, 골드, 블루 세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9,500원이다.

'갤럭시 A8'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A8'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A8’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5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A8’ 개통 후, 삼성 멤버스 또는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4만 4천원 상당), 정품 네온 플립 커버(3만 3천원 상당), Kick-Tok+Ring Tok 커버 세트(3만 9천원 상당)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1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A8’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으로는 삼성카드 ‘T 삼성카드2 V2’를 통해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받는 방법이 있다.

삼성카드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T 삼성카드2 V2’를 통해 ‘갤럭시A8’을 구매할 경우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4개월 장기할부는 최대 48만원, 36개월 장기할부는 최대 7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장기할부 수수료율은 연 5.9%, 36개월은 연 7.0%가 적용되고,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는 세금, 공과금, 통신요금 납부 금액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T 삼성카드2 V2’는 커피전문점과 대중교통·택시 5% 결제일 할인 등 실용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 삼성카드 2 V2’ 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 A8’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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