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임직원들로 이뤄진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KEB하나은행 신축 본점에서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250여개 가정에 '설날 맞이 행복상자 전달실'을 진행했다. 이날 전잘된 행복상자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로 가정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만둣국과 생활필수품이 담겼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관악구 열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복도 도색, 벽화 그리기, 도배 등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테이블과 책장 등을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13일에도 노원구 당고개 일대에서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 등을 방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은평구 진관동에 소재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월대보름 민속잔치를 개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부럼을 대접하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을 함께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 바란다” 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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