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AI(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6일 넷마블은 AI(인공지능) 센터장으로 이준영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준영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고 1994년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미국 IBM의 왓슨 연구소(IBM T. J. Watson Research Center) 등에서 약 20년 간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관련 IT 플랫폼 및 서비스의 기술 전략을 제시해온 바 있다.
넷마블은 이준영 신임 센터장을 중심으로 AI 센터를 조직하고, AI 기반 기술 연구 및 기존 콜럼버스 프로젝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방준혁 의장은 앞서 지난달 6일 개최된 NTP(4th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AI를 고도화한 지능형 게임 개발을 위해 AI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 지역에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AI 랩(lab)도 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마블은 “글로벌에서 AI 경험이 풍부한 이준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미래사업인 AI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관련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초롱 기자
seoncr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