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우리은행이 영국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Aberdeen Standard Investments)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英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에서 정종숙 우리은행 WM그룹장(사진 오른쪽)과 마틴 길버트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英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에서 정종숙 우리은행 WM그룹장(사진 오른쪽)과 마틴 길버트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대체투자 상품 개발, 금융 자산가 대상 특화 상품 개발, 자산배분전략 및 정보 교류 등을 하게 된다.

또 주기적으로 투자 전략 및 글로벌 자산 배분전략을 공유해 상품조합과 모델 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하고, PB고객, 법인·기관 고객 등을 위한 맞춤형 전략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는 1983년에 설립된 영국의 자산운용사로 총 운용자산은 829조원 규모이다. 영국 본사를중심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80개국, 24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전문투자자를 보유 중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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