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43)이 아빠가 된다.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한석준 소속사 SM C&C는 한석준의 부인이 임신 5개월이라고 10일 밝혔다. 

한석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냇저고리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은 너무 초기라 가급적 말을 안하려고 했다"며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즐거웠고, 결혼 준비도 신나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쩌면 이번 생에 아이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 생각을 하면서 참 많이 슬펐다"고 전했다.

이어 "늦가을~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난다"며 "내 아이가 너무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띠동갑인 사진작가 이 모(31)씨와 결혼했다. 

한석준은 2003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2015년 11월에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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