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탤런트 이소연(36)이 결혼 3년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소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소연이 배우자와 성격 차이로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킹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만큼 악의적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길 정중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소연은 2015년 9월 3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한 이소연은 드라마 '봄의 왈츠'(2006), '천사의 유혹'(2009), 영화 '복면달호'(2007)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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