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하이트진로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기획한 ‘참이슬 팝업스토어’에 열흘 간 8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이슬 팝업스토어’는 지난 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지난 15일 목동점에 오픈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유명 성인남녀 브랜드의 상품 판매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쇼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목동점 팝업스토어에는 입소문이 나며 열흘 간 8000여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 중 티아이포맨 남성용 티셔츠는 준비수량이 모두 팔렸으며 두꺼비 슬리퍼, 양말 수공예 액세서리 제품도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참이슬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근하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참이슬 팝업스토어는 참이슬의 상징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릭터 상품의 경우 시리즈‧티아이포맨‧헤지스 등 국내 유명 브랜드가 제작했으며 의류, 악세사리 가방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신진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참이슬 디자인 병을 진열해놓은 이슬갤러리와 트릭아트 포토존, 이벤트 게임존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브랜드 최초로 백화점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색적인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소비자에게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 참이슬의 상징인 두꺼비 캐릭터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