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단 일주일간 고객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메뉴를 모은 특별 코스를 선보인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은 오늘(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신선로’, ‘등심구이’, ‘홍삼빙설’ 등으로 구성된 ‘라연 테이스팅 미쉐린 다이닝 코스’를 디너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만찬 코스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진행하는 다이닝 위크의 ‘스타 셰프 쇼케이스’ 행사의 일환으로 특별히 개발됐다.

‘미쉐린 다이닝 위크’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 도쿄 등 미식 문화가 발달한 세계적인 도시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미식가들과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최초로 진행되며, 신라호텔 ‘라연’을 비롯해 11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이 참여한다.

이번 ‘라연 테이스팅 메쉐린 다이닝 코스’는 ‘라연’의 대표적인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도록 총 11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 호텔 레스토랑으로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받았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정통 한식을 선보이는 한식당으로 맛‧서비스‧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았다”며 “예(禮)와 격(格)을 갖추어 차려낸 최고의 한식 정찬을 컨셉으로 전통의 맛을 세심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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