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기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tvN '미스터션샤인' 제공)
(사진=tvN '미스터션샤인' 제공)

9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tvN '미스터션샤인' 1회가 전국 시청률 8.6%를, 8일 2회에서는 2.2% 포인트 급등해 10.8%를 기록했다. 

방송 내내 단 한 번도시청률 10%를 넘기지 못했던 전작 '무법변호사'와 대조를 이루는 성적이다. '무법변호사'는 마지막회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인 8.6%를 기록하며 지난 1일 종방됐다. 

'미스터션샤인'은 한극 근대사를 배경으로 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군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으로 다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편 이병헌이 주인공 '유진 초이'를 맡으며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했다.

김태리는 사대부 아가씨 '고애신', 유연석이 고애신을 짝사랑하는 백정의 아들 '구동매', 변요한은 고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김민정이 호텔 '글로리' 사장 '쿠도 히나'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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