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유영진 이사가 '오토바이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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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영진은 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유영진은 수입 오토바이 2대에 자신의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고 몰래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오토바이는 매연 배출 등에서 환경부의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국내에서 탈 수 없는 기종이다.

유영진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로에서 미인증 오토바이를 타다 접촉사고가 난 후 보험 처리를 하려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진 측은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가수로 데뷔한 유영진은 이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 등을 작곡해 명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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