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넷마블 본사에서 청음복지관 청각장애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 청음복지관 넷마블견학프로그램 단체사진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 청음복지관 넷마블견학프로그램 단체사진 (사진=넷마블)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에 마련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청음복지관에서 직업 및 진로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특수학교 청각장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수화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IT 및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닌 학생들인만큼 실제 게임개발환경에 대한 소개 등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게임산업 및 게임직무와 함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의 게임활용에 대한 특강 등 뜻 깊은 시간들로 꾸며졌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견학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게임진로와 관련한 새로운 꿈을 설계해보는 기회를 가져 더욱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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