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 리뉴얼 기간 동안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 준비한 ‘매지컬 판타지아’가 오픈 이후 인기몰이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매지컬 판타지아’는 공룡과 마술을 콘셉트로 한 ‘쥬라기 클래스’, ‘빛의 판타지’, ‘최형배의 마술쇼’로 구성됐다.

오후 2시와 5시 진행되는 ‘쥬라기 클래스’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이 주 테마다. 증강 현실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스케치한 공룡을 스크린에 띄우고 공룡 뼈 모양의 피규어가 들어있는 화석을 긁어서 발굴해보는 등 스스로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체험활동이다.

‘쥬라기 클래스’ 종료 시점부터 15분간 등장하는 공룡 ‘벨로’는 마치 실제 공룡 같은 움직임과 소리를 내기 때문에 아이들이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는 설명이다.

오후 4시에 시작하는 ‘빛의 판타지’는 UV라이트에만 반응하는 특수 액체로 공룡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 불을 끄고 UV라이트를 비춰보는 체험 등이 50분간 진행된다. 손이 닿을 때마다 색상이 바뀌는 인터랙티브 라이트 볼을 활용해 아이들이 빛의 화려함을 즐기는 체험활동이다. 

저녁 8시 30분에는 마술사 최형배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일루션 마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매지컬 판타지아’는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의 리뉴얼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달 17일까지 실내 연회장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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