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화그룹은 컴플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으로 '2018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에서 업무실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준법실천자 포상, 퀴즈쇼 등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김연철 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 조현수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각 사 우수 준법실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그룹)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 김연철 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 조현수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각 사 우수 준법실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지상방산,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테크윈의 5개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명은 19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빌딩에서 '2018년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매년 각 부서별로 선발돼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들로, 이들은 2018년 컴플라이언스 업무실적과 2019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는 우수 준법실천자에 대한 포상과 준법나무에 격려문구를 적은 메모를 달아주는 준법나무 열매달기 행사,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쇼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3일 출범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등 한화그룹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에서 실시됐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기업활동에서 준법경영, 정도경영을 근간으로 삼고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전체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수립하고, 각 계열사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준법경영을 위한 업무를 자문∙지원한다. 또한 독립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총 5명의 위원 중 3명을 외부위원으로 구성됐고, 초대 위원장에는 이홍훈 전 대법관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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