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한샘은 임원 2명을 포함 총 652명의 임직원 정기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특판사업부 한희석 상무와 관계사 한샘넥서스의 장정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샘은 “올해 인사는 성과가 탁월한 임직원을 발탁한다는 기조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희석 상무는 특판사업부 소속으로 올해 해당 사업부의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특진 대상자를 지난 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려, 2019년에는 총 27명의 직원이 직위 및 연차 특진을 했다.
아울러 한샘은 여성인재 육성 및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 및 육아휴직자의 승진은 대상자의 기본 근무 기간과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는 등 여성 임직원들이 인사 승진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했다. 또 관리자 후보군 확보를 위해 계장, 대리 승진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승진시켰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낸 임직원들의 노고 치하를 염두해 올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 평가 시스템을 정비 등 여성 직원과 젊은 직원들이 차세대 한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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