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메인 보컬 종현의 1주기를 맞아 고인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사진=SM 엔터테인먼트)

18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47초 분량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종현의 곡인 '하루의 끝(End of a day)'이 흘러나오고 그의 생전 모습들이 담겨있다. 영상은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타운 가족 일동'이라는 문구로 마무리 된다.

샤이니가 세계적인 K-POP 스타인 만큼 이날 SNS상에서는 국내외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트위터에서는 종현을 추모하는 게시글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종현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수많은 추모 댓글이 달렸다.

아울러 샤이니 멤버들은 지난 17일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 재단에서 주최한 종현 1주기 추모 예술제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최근 입대한 온유를 제외한 민호, 키, 태민이 참석했다. 특히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함께 있는 짦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종현은 올해 1월 솔로 앨범 '포에트 아티스트(Poet Artist)'를 발매했다. 그의 유작이 된 '포에트 아티스트'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들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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