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아이돌 그룹 AOA 멤버 설현이 고액기부자 모임의 회원이 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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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현이 1억 원을 기부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99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설현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5천만 원을, 지난 20일에는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설현은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거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설현과 같은 가수 출신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는 가수 현숙과 소녀시대 멤버 윤아, 인순이, 수지, 하춘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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