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대림그룹은 대림산업 김상우(53)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조남창 삼호 사장 모습. (사진=대림그룹)
(왼쪽부터)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조남창 삼호 사장 모습. (사진=대림그룹)

김 신임 부회장은 대동고,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BNP-파리바, 소프트뱅크, SK텔레콤 등을 거쳐 대림그룹으로 입사했다. 이어 대림산업 전무, 대림에너지 대표이사,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3월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지 1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호 조남창(59) 대표이사 부사장도 이날 사장으로 선임됐다.

조 신임 사장은 진주고,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1985년 삼호로 입사한 이래 건축사업본부을 맡아왔다. 지난해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된지 약 1년만에 사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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