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DB손해보험이 보험료 인상 및 추가납입에 대한 최초가입시점에 보험료를 확정해 미래 보험료 변동이 없는 종합보험을 선보였다.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갱신시에도 적용요율 변경 없이 보험료를 산출해 연령 증가에 따라서만 보험료가 변동하는 확정갱신형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종합보험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2017년 소비자민원평가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업계 전체의 민원 중 보험료 인상 및 추가납입에 대한 불만이 7.3%에 달하여 고객의 불만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이러한 현상은 갱신시점마다 보험료를 재산출하는 갱신형 보험상품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이어 “이에 따라 보험료가 부담되어 합리적인 갱신형 상품을 선택했지만 추후에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불안하다는 고객이 많은 상황이라는 판단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확정갱신형’이란  가입당시 적용요율(위험율, 예정이율 등 보험료 산출을 위한 기초율)을 확정하여 장래 갱신시점의 보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보험상품 구조를 의미한다. 따라서 최초가입시점에 갱신시점의 보험료가 모두 확정되기 때문에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미래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불안감이 모두 제거되어 안정적인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는 게 DB손해보험의 설명이다.

DB손해보험은 “‘확정갱신형’도입과 함께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은’ 종합보험에 간편고지형을 추가하여 그동안 종합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에 대한 가입 Needs 충족을 실현했다”며 “특히,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은 보험료 변동 및 인상에 더욱 민감하여 ‘확정갱신형’구조를 도입한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가입연령의 경우에도 최저 0세부터 최고 75세까지 운영하여 전연령층이 보험료 부담 없이 상해 및 질병위험부터 생활리스크까지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였으며, 10‧20‧30년의 다양한 갱신주기 운영과 플랜 제공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함께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DB손해보험은 “상품구조의 혁신과 함께 기능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DB손해보험이 업계최초로 도입했던 갱신보험료 전체 납입면제 기능을 다시 한 번 업계최초로 간편보험에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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