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18일 프리미엄 카드 시장 공략을 위해 ‘ROYAL BLUE’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지난 2014년 출시한 ‘로얄블루’ 카드에 포인트 형을 신설하고, 항공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상품으로 ‘ROYAL BLUE POINT’(포인트형), ‘ROYAL BLUE MILEAGE’(마일리지형) 2종으로 구성됐다.
포인트형은 전월 실적조건에 관계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해외 점포와 면세점은 2.0%, 항공사·여행사·할인점·병의원(동물병원 포함)·커피·영화·이동통신 업종에서는 1.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형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마일리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형과 마일리지형 모두 매년 연회비에 상응하는 프리미엄 기프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카드가 함께 제공되며 해외 유명 박물관·미술관 입장권이 할인된다. 주유 및 충전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년 해외 호텔 2박 시 1박 무료 혜택과 카드 신규 발급 및 갱신 발급 시에 국내 호텔 무료 숙박(2박 이상 투숙 시 1박) 혜택을 주는 ‘프리미엄 여행 기프트’도 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발급 후 5월말까지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권, 스타벅스 카드 20만원권과 스타벅스 텀블러 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