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크리넥스 마스크 나눔 공모 사업을 통해 30만 개의 황사 마스크를 지원한다. 현재 해피빈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황사 마스크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를 공모중이다. 이후 사업 지원의 타당성, 효과 등을 평가해 30개의 단체를 선정해 상반기 내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여론 설문조사를 통해 마스크 나눔 사업의 수혜대상으로 추천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황사마스크 20만 개가 전달된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황사마스크 구매 및 착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와 더불어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법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의 확산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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