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불편한 은혜 앞에서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책을 저술한 장승권 목사에 따르면 성경에 나타난 메시지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보다는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과거 예루살렘에서는 불편함에 대한 반응이 '회개'하는 방향으로 표출되거나 선지자 및 예수를 비방하는 쪽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경을 바라보는 현대인들에게도 적용된다. '회개'하거나 '거부'하는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장 목사는 성경은 불편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면서도 종교적 은혜는 불편함 속에 담겨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불편함은 불행이 아니며 불편함의 뚜껑을 열면 생명과 구원으로 인도하는 은혜가 가득 찼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저자는 불편함은 단순히 불편함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목적과 가리키는 것이 있다고 전했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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