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3301억원) 보다 23.3% 감소한 230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화재 2019년 1분기(1~3월) 주요 경영지표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재무제표). /자료=삼성화재
삼성화재 2019년 1분기(1~3월) 주요 경영지표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재무제표). /자료=삼성화재

매출액은 4조5916억원으로 1.0% 늘었고,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이 줄어들며 지난해 보다 4.6% 감소한 4890억원을 시현했다.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4.8%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0.5%, 자동차보험은 3.9%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보다 1.8%p 상승한 103.6%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장기 신계약 성장에 의한 사업비 증가로 합산비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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