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롯데그룹이 자사의 화학사 관계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타이탄 등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 소재 수출입전시장(China Import &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합동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올해엔 바스프(BASF)와 다우(DOW),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 약 3천 5백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지난 2006년 롯데케미칼이 차이나플라스에 최초로 참가했고 2017년부터 화학BU 4사가 통합 전시를 통해 글로벌 최정상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시장 내 30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기초소재 제품과 각종 기능성·경량화 제품, 2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합동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그룹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다이나믹한 구조라인을 매칭해 롯데가 가진 독창성과 미래지향적인 의지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그룹은 부스를 △자동차 Zone △생활&가전 Zone △의료&산업Zone △L-Story Zone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롯데는 특히 전문 사업분야에서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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