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그룹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 ‘두산뉴스룸’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뉴스룸은 두산그룹 관련 소식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창구역할할 전망이다.

(자료=두산그룹)
(자료=두산그룹)

두산은 두산뉴스룸에 각 계열사 사업과 관련된 정보는 물론이고 두산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두산의 사회공헌활동, 두산베어스 야구경기 이면의 모습 등 두산에 관한 크고 작은 정보를 한데 모았다.

카테고리는 △보도자료를 비롯한 최신 소식을 담은 ‘뉴스’ △직접 기획 제작한 영상 콘텐츠인 ‘두산픽처스’ △사내 이모저모를 다루는 ‘인사이드’ △사진과 영상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미디어 자료실’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콘텐츠를 통해 두산뉴스룸이 지향하는 방향은 ‘정보’와 ‘재미’다. 두산뉴스룸은 3일 기준으로 ‘두산 직원들은 정말 곰 같을까?’ 등 영상 8편을 공개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 1960년 사내보를 창간한 이래 1981년 사외보 발간하고 2003년에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포털 사이트 ‘두비두바’ 론칭한 바 있다. 또 2015년 모바일 사보전환에 이어 이번 두산뉴스룸 오픈까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달리하며 사내외로 활발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뉴스룸은 두산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다”며 “젊은 감각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두산의 제품, 사람, 역사, 문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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