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대우건설이 대전 중구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주경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주경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오는 1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 전 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59㎡타입 48가구, 74㎡타입 200가구, 84㎡ A타입 293가구, 84㎡B타입 165가구, 84㎡C타입 56가구, 84㎡D타입 5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위치한 중구 일대는 대전광역시의 도시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뛰어난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사업지 인근으로 용두1,2구역, 목동3,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으로 이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광역시는 올해 분양된 사업장이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장상황이 좋으며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인근 둔산동 및 최근 분양된 단지에 비해 합리적 분양가 산정으로 실수요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전세대 지하주차 설계를 통해 ‘차 없는 단지 환경’으로 계획됐다. 

대우건설은 “지상에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만 가능하며, 택배차량도 지하에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도록 계획했다”며 “전 세대의 남향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대형 드레스공간 및 현관창고장(74㎡타입 이상) 등을 계획하여 수납공간을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세대 입구에서 의류관리기와 아웃도어 보관용 옷장을 통해 외부의 먼지를 제거하고 내부로 접근하는 클린존 공간(59타입 제외, 확장시 의류관리기 유상옵션) 이 적용될 예정이며, 특히 대우건설이 지난 8일 발표한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차세대 5ZCS’를 적용해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 구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쾌적한 단지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300만화소 CCTV 등으로 단지내 보안 시설을 강화시켰으며,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대기전력차단장치,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편리하고 친환경적 생활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 대이며,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0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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