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현대해상이 교통안전 동요제, 뮤지컬, 안전체험 교실 등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10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합창단 10개팀 총 400여 명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본선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창작곡 ‘나부터! 우리함께!’를 부른 부산 용수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우리가족 사랑법’을 부른 경기 포천시 유정학교와 ‘스쿨존 속도’를 부른 전남 여수시 여도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우리 마음에 초록불을 켜요’를 부른 인천 용일초등학교와 ‘교통안전지킴이’를 부른 전남 장성군 진원초등학교가 수상했다.

현대해상과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다.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가 10회를 맞아 더욱 뜻깊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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