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 이벤트 '레전드 버거' 투표 결과 오징어버거가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사진=롯데리아)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는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10종의 버거 중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오징어버거가 레전드 버거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 버거로 9월 중순에 재 출시 될 예정이다. 지난 달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투표 1,892,593표, 총 투표인원 684,388명이 참가할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레전드 버거' 후보 10종에는 라이스버거, 오징어버거, 불갈비버거, 불새버거, 랏츠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크랩버거, 텐더그릴치킨버거, 리브샌드, 강정버거가 올랐으며 결승 4강전은 라이스버거, 오징어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텐더그릴치킨버거가 격돌했다. 이 중 오징어버거가 45.0%의 선택을 받으며 최종 레전드 버거에 등극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버거를 1위로 만들기 위해 투표를 조작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비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한 추억 속의 ‘레전드 버거’ 재 출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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