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오늘(4일) 첫 정규앨범 ‘가인’ 발표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인기 트로트 스타 송가인이 데뷔 첫 정규앨범을 공개한다.

4일 송가인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가인’을 발표한다.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엄마 아리랑’이다. 해당 곡은 송가인의 장점인 국악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 타이틀곡은 국악의 장점과 전통적인 트로트 리듬을 녹여낸 ‘이별의 영동선’이다. 장윤정의 ‘초혼’과 ‘꽃’을 작곡한 임강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송가인의 첫 정규앨범을 위해 임강현을 비롯해 윤명선, 김지환, 이건우, 박성훈 등 최고의 작곡·작사가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한편 송가인은 정규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3일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열어 팬들 4,200여 명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