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자동 쪽방주민 방한복 나눔 행사로 몸도 마음도 따듯한 시간 나눠
- 2014년부터 6년째 이어 온 방한복 나눔 행사...주민 자활자립 활동도 지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28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방한복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KT그룹 봉사단이 28일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방한복 나눔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KT 제공)
KT그룹 봉사단이 28일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방한복 나눔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KT 제공)

KT는 입동인 지난 8일부터 KT 그룹사 임직원과 온누리복지재단이 참여한 방한복 기부 활동으로 모은 2,200여 벌의 겨울 옷과 수면 양말 등을 동자동 쪽방주민 천여 명에게 나눠줬다. 따듯한 간식 어묵과 붕어빵도 함께 나눴다.

한편, KT는 방한복 나눔 행사 외에도 지난 25일부터 동자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던 켈리그라피 교육을 이수한 주민 8명의 작품전시회를 을지미술관에서 개최했다. 또 KT는 오는 12월에는 주민들의 힐링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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