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새해 첫 연예인 공식 커플이 됐다. 반면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 엑스원 한승우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캡처)

2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는 모모와 김희철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며 공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마켓뉴스는 같은 날 새벽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지난해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으나, 당시 김희철과 모모 측은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공개 연애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새해 첫 열애설은 두 사람이 아니다.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엑스원 한승우가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은지와 한승우가 경기도의 한 쇼핑몰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이 퍼지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이에 정은지와 한승우의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 사진의 인물은 두 사람이 맞으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승우는 아이돌 그룹 빅톤의 멤버로 2016년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엑스원으로 선발됐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