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우리 우리 설날,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22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민족 최대명절 설을 사흘 앞둔 이날 국회 경비대를 방문해 경찰 간부 및 의무 경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유 사무총장의 방문은 지난해 연말 국회의원 및 국회 직원들이 모은 위문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유 사무총장은 “국회 주변에서 열리는 다양한 집회·시위에 대한 국회경비대의 신속한 대응과 국회를 방문한 국민에 대한 친절한 안내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국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은 작은 위문금이지만, 경비대원들이 설 명절을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경비대는 지난 1951년 창설된 이후 60여 년간 국회법 제144조 제3항에 따라 국회 외곽의 경비 및 방호업무 등을 담당해왔다. 현재 경찰관 31명, 의무경찰대원 142명 등 총 175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회법 제144조 제3항에 따르면 경호업무는 의장의 지휘를 받아 수행하되, 경위는 회의장 건물 안에서 국가경찰공무원은 회의장 건물 밖에서 경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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