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8,300명을 넘은 가운데, 사망자는 하루 사이 7명이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19 총 확진 환자 수는 8,320명이다. 전날인 16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84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코로나 19 총 사망자는 82명이다. 하루 사이에 7명이 추가됐다. 82번째 사망자는 경북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1,4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64명이 격리 해제됐다. 검사를 받고 있는 유증상자는 1만 7,291명으로 전날보다 2,320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 수는 ▲ 서울 12명 ▲ 대구 32명 ▲ 인천 1명 ▲ 경기 31명 ▲ 경북 5명 ▲ 경남 1명 ▲ 해외유입 사례 2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로 신고가 들어오고, 기초조사 접수와 1차 분류 등 일련 과정을 거친 환자들만 집계에 포함됐다.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표=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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