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고객에 ‘꽃 화분’ 총 5만 개 전달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 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Hop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한 달간 FC(재정 컨설턴트)가 고객을 방문해 꽃 화분을 전달한다. 총 5만 개의 꽃 화분을 전달할 계획이며, 화분은 오렌지라이프의 지점이 있는 전국 각 지역의 동네 꽃집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오렌지라이프의 한 FC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인해 정기적인 고객 만남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분을 전달하는 잠깐의 만남으로도 고객에게 작은 미소와 함께 언제든지 곁에 있다는 신뢰를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인을 위해 1억 원을 지원했으며, 전국 아동복지 기관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800개와 필터 3만 8,000개를 후원했다. 또한 고객 보험료 및 보험계약 대출이자 납입 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비대면 사고보험금 청구금액 확대, 보험계약대출 간편 지급 한도 상향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