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충남 계룡시에 첫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사진=대우건설)
계룡푸르지오 더 퍼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중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 민간 분양 단지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전가구 중소형 타입,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63세대 △59㎡B 127세대 △59㎡C 20세대 △84㎡A 195세대 △84㎡B 91세대 △84㎡C 66세대 △84㎡D 21세대로 구성됐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 대실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단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 계룡고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있다. 또한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으며ㅛ 대실근린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KTX 계룡역이 가깝고, KTX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전 접근성이 우수하며, 호남고속지선 계룡IC도 가까워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 중소형(전용84㎡이하) 구성에 4bay 신평면을 적용해 공간활용 및 실용성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는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 구조다.

세대당 1.1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비롯해 일부 동에는 지상에 주차장이 마련되며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전기차 충전소도 계획돼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마당과 쉼터가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녹지와 숲이 어우러진 ‘힐링 포리스트’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과 G/X 클럽, 골프 클럽, 푸른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를 적용해 단지 입구부터 세대 내까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하여 Zone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계룡시 내 최초로 단지 내에 명문학원도 입점한다. 전문입시학원인 ‘종로엠스쿨’이 단지 내에 입점하며, 입주민 자녀들에게는 2년간 수강료 50%를 지원한다.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도보거리의 초·중·고교 등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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