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탤런트 김홍석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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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홍석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한다. 평소에 고인은 지병이 없었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발인이 하루 미뤄져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엄수된다.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다.

한편 김홍석은 197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서울 뚝배기’, ‘질투’, ‘가을동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등에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울러 고인은 연예인 협동조합 이사로서 후배 양성에 힘썼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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