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본부별 자매결연 농가 방문 농번기 일손 돕기 지속 예정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NH투자증권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임직원 60여명은 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임직원 60여명은 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도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전답 약 2,500평에서 고추 모종심기와 사과 적과(열매솎기) 작업 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기관영업본부는 포도 봉지 씌우기, 중서부 지역본부는 고구마 심기, 준법감시본부는 고추밭 비닐 걷기 등 31개 본부별로 자매결연한 ‘함께하는 마을’을 방문하여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영채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배가되는 등 그 고충이 더욱 심하다”라며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토피아(農+Topia) 구현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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