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패드, 워치 등 대용량 데이터 저렴하게 이용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오는 21일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리브엠이 태블릿 전용 '스마트 LTE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리브엠이 태블릿 전용 '스마트 LTE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 (사진=KB국민은행)

이 요금제는 태블릿, 패드, 워치 등 유심(USIM)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스마트 LTE 10GB(데이터 10GB) ▲스마트 LTE 20GB(데이터 20GB) ▲스마트 LTE 25GB+(데이터 25GB+ 일 2GB, 3Mbps 속도 무제한) 등 3가지 기본료로 구성돼 있다.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 결제 실적이 있거나, 기존 리브엠을 이용 중인 고객은 월 2,200원 통신비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세컨드 디바이스 사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를 위해 스마트 기기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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