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의 건설·아파트브랜드 부문에서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이 행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대우건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공식 계정 운영을 통해 신규 분양 단지 등 주택에 관한 정보는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0년 이후 이 시상식에서만 10차례나 대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특히 지난해 4월 건설업계 최초로 영상 매거진 형태의 유튜브 채널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해 현재 구독자 수 7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의 평균 조회수는 약 1만7000여 회에 달한다.

최근에는 '정대우가 간다' 채널을 신설해 공식 마스코트인 정대우 과장 캐릭터를 활용해 건설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공감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각 채널에 적합한 최적의 콘텐츠로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코로나19 장기화와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채널 운용과 트렌디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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