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은행, 소상공인 이벤트... 최대 500만 원 임대료 지원 

우리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사장님 3가지 걱정 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사장님 3가지 걱정 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7일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아르바이트비, 공과금 등 3가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장님 3가지 걱정 뚝!’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WON기업통장 또는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에 비대면으로 가입한 후 매출대금을 입금 받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500만 원 임대료 지원(1명), ▲2등 300만 원 아르바이트비 지원(1명), ▲3등 100만 원 공과금 지원(5명), ▲4등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1,000명)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사. (사진=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사.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중기 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총 396명에게 장학금 8억 3,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총 535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장학금 160억 원, 치료비 120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 출시... 고객 편의성↑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선물환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물환 거래는 환율 변동에 따른 환리스크를 헤지 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환헤지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수출입 기업고객이 영업점 방문이나 유선으로 선물환 거래를 체결하면 은행이 거래 내역 확인을 위해 거래확인서를 작성하고 다시 수출입 기업고객이 거래확인서에 날인해 수기로 은행에 제출해야만 했다.

‘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는 이런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해 수출입 기업고객의 선물환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고객이 선물환 거래 체결 후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외환 메뉴의 부가 서비스를 통해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거래확인서 인증을 하면 제출 과정이 완료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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