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인접한 서울 생활권에 창릉신도시에 둘러싸인 입지
고양선(2029년), GTX-A노선(2023년) 등 교통망 개발 미래 가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내 '현대 테라타워 DMC'가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현대 테라타워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공급된다. 연면적은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의 약 19배 크기인 138,482m²다.


여의도~마곡~상암 DMC~창릉신도시 잇는 비즈니스 벨트


‘현대 테라타워 DMC’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약 120만㎡에 8,900여 세대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서울 마포구, 동쪽에 은평구가 위치했다.

특히 방송과 문화 컨텐츠 중심인 상암 DMC를 비롯해 여의도, 마곡,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했다. 또 수색역세권 일대는 약 22만㎡ 면적에 업무공간, 상업시설화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쪽으로는 창릉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GTX-A노선(2023년 개통 계획)과 고양선(2029년 준공 계획) 등 각종 개발이 예정됐다.

‘현대 테라타워 DMC'은 서울 수요를 끌어올 수 있는 입지적 강점과 교통 인프라가 장점이다. 강변북로가 인접하며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등을 통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현대 테라타워 DMC 위치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DMC 위치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또 인근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이 위치한다.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GTX-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등 교통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업무 만족도 높이는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나뉘어 공급돼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일부 호실에 반영돼 넓은 공간과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는 임직원의 휴게공간과 미니 가든 등 입주사 필요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해당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갖춰진다.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1층에 분수광장, 산책로, 키즈파크 등이 조성되며, 지상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11층 높이 옥상공간에는 전망데크, 휴게소, 스트레칭 데크, 조경시설 등을 갖춘 청정 휴게공원 ‘스카이 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공유 라운지, 층별 휴게공간 및 소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DMC' 모델하우스는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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